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안녕하세요.

지난주 강원도 양양 죽도 해수욕장으로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죽도 해수욕장 근처 안내도 해 주시고

시설 좋은 펜션도 소개해 주신

부동산 고 사장님 감사합니다 ㅎ

죽도 해수욕장에 도착하여

테이블과 파라솔을 펼치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파도가 잔잔하여 아이들 놀기

좋네요.

해변에 있는 파라솔을 이용하지 않고

파라솔을 개인적으로 펼치면

5천 원을 받더라고요.

시간이 좀 지나니

사람과 아이들이 점점

많아지네요.

좀 놀았으니 이제 점심을

먹어봐야겠죠.

속초항에서 사 온 홍게,회,멍게입니다.

회가 쫄깃하니 맛있습니다.

제가 예약한 펜션입니다.

바로 옆 건물 부동산 고 사장님이

제가 아시는 분이라 소개해

주셨습니다.

리모델링 후 올해 처음으로

오픈 했다고 하시네요.

우리는 2층을 예약했는데요.

방2개 거실 화장실이 있는데요.

시설은 모두 새것이라 좋고요.

거실에 스탠드 에어컨 방 마다 

에어컨과 침대가 있어 깔끔하고 

좋더라고요.

처음엔 남애리 펜션을 찾아봤는데

비슷한 가격이면 방 하나에 사이즈만

조금 큰 정도라 여기 오 길 잘했다

싶더라고요.

펜션 거실에서 본 모습이고요.

인구 해변 쪽 방향입니다.

다음 날 아침 부터 비가 와

파도가 높은데요.

오후에 날씨가 좋아졌지만

파도가 높아서 수영은 못하게 하네요.

그래도 사람들이

나와서 해변에 발을 담그고 더위를

식히고 있네요.

옆 건물 고 사장님 아들이

오후에 해변으로 와 우리 아들과 같이 

모레놀이를 하고 있네요.

저녁이 되니 밖에도 시원하여

테이블을 펜션 앞에 쳐 놓고

술 한잔했습니다.

펜션 1층은 카페 인데요.

사장님 부부가 인상도 좋고 정말 친절하십니다.

카페 앞에 있는 테이블 언제든지

사용하라고 하셨고요.

고기를 구워 먹는다고 하면 숯불에 굽도록

1층에 자리를 마련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다음날도 역시 파도가 높아서

수영은 금지가 되었네요.

날씨가 맑고 구름도 떠 있어

경치는 좋네요.

와이프와 아들은 출발 하는 날

오전까지 모레 놀이를 

헸네요.

 돌아 오는 길 휴휴암에 들러

물고기 밥도 주고 

주변 구경도 하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다행이 많이 막히지 않아 힘들지

않게 집에 도착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